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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마

시간의 창 Time Window

  • 전시기간 2011-06-23 ~ 2011-08-07
  • 전시장소 3,4전시실
  • 전시작품 사진, 영상, 영상설치
  • 참여작가 강소영릴릴, 김세진, 신기운, 오용석, 유지숙, 유현미, 이재이

                                      

                                                       시간의 창  Time window

                                       
                                                             2011.6.23~8.7

                                                      포항시립미술관 3,4전시실
                                 
강소영릴릴, 김세진, 신기운, 오용범, 유지숙, 유현미, 이재이



『시간의 창 Time Window』展은 동시대 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로 ‘시간’을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해석하고 표현하는 작품을 전시함으로 시간에 대한 경험의 확장을 의도 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시간'의 흐름을 작품이라는 ‘창’을 통해 마주하게 하고자 한 의도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물리적인 시간, 즉 직선적인 시간에 대한 탈피를 안내하는 것으로 작품과 공유되는 주관적 인식을 통한 시간에 대한 경험을 갖게 하고자 한다, 작품을 마주함을 통해 우리는 이미지 속 시간의 흐름을 공유하는 기억과 함께 나의 주관적인 시간의 흔적들과 공유되어진다. 이것은 예술적인 감흥과 교감을 통한 활발한 작용들에 의한 것으로 우리의 시간은 더 이상 현재의 시간이 아닌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주관적인 시간을 경험하게 되는 시간의 확장이 가능해지는 순간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또 하나의 기억이라는 부산물을 만들어내며 계속 결합과 반복되어지는 과정으로 확산되어지는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 행위가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시간의 창 Time Window』을 마주하며 벌어지게 되며, 우리는 일상의 시간, 물리적인 시간에서 벗어나는 소중한 경험의 의미 있는 행위를 하는 현장에 참여하게 된다.

『시간의 창 Time Window』展은 주관적인 인식을 통한 과거, 미래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정을 통한 새로운 시간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된다. 생성과 소멸의 과정으로의 시간을 통해 역사, 정치, 작가 개인적 일상을 다루거나, 시간과 기억을 편집, 재구성함으로 물리적인 시간에서 벗어나 확장된 시간의 범주를 보여주는 작가들까지 동시대 미디어아트의 현주소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시간에 대한 반응과 반영들을 통해 시간에 대한 경험의 확장과 함께 인간 존재의 중요한 실체인 ‘시간’ 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