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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소장품전 展 Poma Collection

  • 전시기간 2018-03-08 ~ 2018-05-27
  • 전시장소 초헌 장두건관/2층
  • 전시작품 11점 내외
  • 참여작가 송영수, 이승수, 김영원, 우웨이산, 정현, 백문기, 최종태, 최만린, 윤영자
  • 초대일시 개막식: 2018. 3. 15.(목) 오후 4시 예정
  • 관람시간 하절기(4-10월) : 오전 10시 ~ 오후 7시
    동절기(11-3월)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시간 ※ 관람종료 3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 관람료 무료 

 

한 미술관의 정체성은 소장된 미술품의 성격을 통해 분명히 드러납니다. ‘스틸아트’(Steelart)로 특성화된 우리 미술관은 크게 두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해마다 의미 있는 미술작품들을 심의과정을 통해 수집합니다. 첫 번째 수집 기준은 미술관의 성격과 부합된 스틸이라는 재료입니다. 스틸아트의 미술사적 계보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통적인 철 조각을 비롯해 스틸의 재료적 성질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시켜나가는 국내외 주요 미술가들의 작품을 수집합니다. 두 번째 기준은 지역성입니다. 지역 미술관으로서 포항과 영남미술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주요 작품들을 연구하여 수집함으로써 지역미술사의 맥락을 정립해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준으로 수집된 Poma의 소장품은 현재 975여 점에 달하며, 그 밖에 기획전 참여 작가의 출품작 중 수집 방향에 부합되는 작품을 수집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컬렉션에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2018 포항시립미술관 소장품전 에서는 우리 미술관의 특성과 미술품 수집방향을 가장 잘 드러내는 열한 점의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Poma Collections 통해 한국 스틸아트의 미술사적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 철조각의 선구자 송영수(1930~70)의 실존주의적 추상철조작업을 비롯해 최만린(b.1935), 김영원(b.1947)등 철을 재료로 작업한 한국의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을 비롯해 중국의 스틸아트를 대표하는 우웨이산(吳爲山, b.1962) 등의 작업이 소개됩니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