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 이름으로 展 오픈 안내 |
포항시립미술관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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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진화 - 아름다운 뒤틀림
포항시립미술관은 2010년 세 번째 기획전으로
<한국화의 이름으로 - In The Name of The Korean Painting>전을 마련합니다.
이 전시는 한국화 혹은 한국회화의 ‘전통’에 관한 새로운 문제제기와 가능성을 탐색해 오고 있는,
2000년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한 40대 미만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전통’은 시간이라는 여과지를 통해 정제된 사상∙관습∙행동의 제반 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소재와 표현을 전통으로 인식하는 작가들도 있습니다만 전통은 스스로 시대를 헤쳐내며
건강한 생명력으로 다음 시대의 물고를 트는 싱싱한 힘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서있는 현실의 다중적 속성과 미술을 둘러싼 수많은 담론 속에서 이 전시가
우리시대의 정형화된 양식과 표현을 넘어, ‘한국화의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고 풀어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포항시립미술관장 김 갑 수
- 전 시 개 요 -
* 전시기간 : 2010. 6. 8(화) ~ 7. 28(수)
* 전시장소 : 미술관 1, 2전시실
* 개막행사 : 2010. 6. 8(화) 오후 4시 미술관 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