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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wind blows (2)

제14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류현민, 바람이 불어오면...

  • 전시기간 2019-04-30 ~ 2019-08-11
  • 전시장소 3, 4전시실
  • 전시작품 사진, 영상, 설치 10점
  • 참여작가 류현민
  • 초대일시 2019. 5. 9(목) 오후 5시
  • 관람시간 하절기(4-10월) : 오전 10시 ~ 오후 7시
    동절기(11-3월)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시간 관람종료 3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
  • 관람료 무료

포항시립미술관은 제14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인 류현민(1979년생)의 전시 <바람이 불어오면...>을 개최한다. 포항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포항미술의 초석을 마련한 초헌 장두건(草軒, 張斗建 1918-2015)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장두건미술상을 공모하여 수상하고 있다. 장두건 화백이 생전에 포항지역의 후배 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된 미술상은 2005년에 제정 되었다. 이후 2015년까지 매년 우수한 포항 작가를 배출했으며, 2016년부터는 대구·경북으로 지원 영역을 확장하여 미술상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미술의 발전을 꾀하고자 하였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장두건미술상에 최종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을 이듬해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함에 따라 2018년 수상작가인 류현민의 전시를 마련하게 되었다.

류현민은 이상과 실재의 간극 속에서 불완전한 주체의 실패와 상실에 주목하며 지속적으로 작업해 오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업은 사회가 개인에게 그리고 미술이 작가에게 요구하는 규정된 제도를 향한 거부의 제스처로서, 현실과 비현실, 이성과 감성,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에 서 있다. 사적인 경험이나 하찮은 일에 관심을 두며 장난스럽고 의미 없는 행위로 희화화된 그의 작업은 역설적이게도 저항과 전복의 힘을 내포하고 있기에 동시대의 제도화된 사회와 미술을 고찰하는 결과물이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한 자신의 감성에 주목하며 미술체제를 직시하는 사진, 영상, 설치 영역의 주요 작품과 2019년 신작을 소개한다.